작성자	김은경	작성일	20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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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골 아이들의 두번째 공연 후 귀가길!

유난히 추웠던 1월의 겨울.
강원도 원주골 아이들이 가장 추웠던 한파를 뚫고
매일 서울로 출퇴근하며 연습했던 로미오와 줄리엣이
끝났네요.
멀리서 다닌다는 이유하나로 조금 특별해보이는 두 아이들이 첫 공연때와는 달리 두번째 공연에서는 몰입하고
즐기는 모습이 눈에 보였답니다.(어쩌면 제 눈에만~ㅋ)

쫑파티때 단장님께 말씀드리고 슬쩍 일어나려고 했지만
끝까지 참석하고 싶다는 아이들말에 10시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그 결과~~~~~~~
겨울바다를 보러가는 학생들이 펼쳐논 맥주파티와 수다속에서도 한 번의 뒤척임없이 골아떨어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