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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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베트남 공연후기

2013 춘향 - 베트남 공연 후기

작년 한국- 베트남 수교 20주년 초청으로 하노이 공연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앵콜 초청을 받은 <춘향> 베트남!!!

한달간 미국 캠프 그리고 3일 한국에서 함께 연습하고 떠난 베트남 호치민 공연.
최종 미국에서 합류한 액팅코치 AJ, 그리고 춘향과 방자와 함께 호흡을 맞춰 연습을 한 건 단 하루 뿐. 그 어느 때 보다 짧은 연습기간이었지만 단원들 모두 열심히 최선을 다해 연습을 했습니다.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2회 공연 모두 많은 관객들이 공연을 관람하였습니다.

관객들 대부분 공연 보는 내내 참 많이 우셨습니다. 재밌고, 감동적인 작품을 봐서 참 고맙다는 말을 많이 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호치민에서 이렇게 훌륭한 문화 공연은 처음 봤다며 공연 끝나고도 깊은 여운이 많이 남아 너무 행복하다 하셨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베트남 공연을 초청해 주신 이인식 감독님과 베트남 한국 문화원 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성공적이고 안전하고 즐거운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호치민에서 너무 많이 고생을 한 인사이트 직원분들과 태희씨와 민호씨, 그리고 통역을 맡아 아이들과 너무 많이 정이 들어 공항에서 함께 많이 울었던 승희씨와 우성씨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그리고, 맛있는 식사와 연습실 제공, 아이들에게 선물까지 챙겨주신 나대표님께도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무엇보다 끈끈한 의리로 똘똘 뭉친 해외공연에 늘 함께 하는 극단서울의 스텝선생님들, 그리고 미국 캠프 및 짧은 일정이었지만 공연을 먼저 생각해서 베트남 공연에 함께 해준 단원들과 서울에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