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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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피터팬" 발표회 후기

안녕하세요?
극단<서울>을 졸업하고 주니어반 극단 연출 선생님으로 오게 된 백서희입니다.
저번 공연에 이어 두 번째로 아이들을 맡게 되니 아이들의 모습이 또 색다르게 다가온 것 같습니다.
이렇게 사랑스럽고 귀여운 아이들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가르쳐야 수업이 산만해지지 많고 집중을 할 수 있을지도 많이 생각해본 이번 공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연습을 통해서 아이들 스스로도 보고 느낌점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험이 ‘공연을 한다’라는 것을 넘어서서 인생에서 한 부분을 차지하여 나중에 하나의 중요한 발판이 되어 성장을 돕는다는 것을 잘 알기에 저도 한 순간순간 최대한 신경을 많이 쓰고자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많은 성장을 보여준 하랑이, 집중을 잘하는 서우, 날아 다니는거 좋아하는 영석이, 사랑스러운 정현이, 자신감 넘치는 리애, 깜찍함 담당인 예쥬, 서로 장난치는거 좋아하는 다혜랑 지안이, 매사 노력하는 하윤이, 활발하고 말 많은 은선이, 수업에 잘 참여하는 귀여운 유민이,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는 거 좋아하는 규진이, 마음 착한 예진이, 부끄러움 많고 웃음 많은 지원이, 씩씩한 세나까지 한 학기 동안 우리 아이들과 함께해서 굉장히 흐뭇하고 좋았습니다.
남은 방학 잘 지내시길 바라고요, 저는 가을학기 때 다시 만나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