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시각 : 08-12-03 12:33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극단 '서울'의 영어뮤지컬[춘향] 공연이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서 선보인다.

국립극장과 공동기획 되어진 이번 공연은 25일을 시작으로 28일까지 4일간 5회에 걸쳐 진행되고 인터파크에서 예매가능하다. 공연을 보러오는 관객들을 위해 매 공연마다 다양한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극단 서울은 빛나는 2009년을 위해 영어 뮤지컬 [춘향] 해외공연에 출연할 아동, 청소년 배우를 모집한다. 2006년부터 애딘버러 페스티발에 3회 연속 참가 했고, 2009년 8월에는 캐나다 프린지 페스티발 참가 와 또 한 번의 인도 아동 연극제 공식초청 및 인도 투어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영어, 노래, 무용, 연기 모든 면에 끼와 열정을 갖춘 아동, 청소년 이라면 누구든 지원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대표단체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극단 서울이 이제는 문화, 재능 나눔에 직접 나섰다. 이번 국립극장 공연을 '행복한 홈스쿨' 50여명의 특별한 아동들과 함께 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문화 나눔은 국립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극단 서울의 매 공연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재능 나눔의 목적으로 뮤지컬을 배워 무대에 서보고 싶지만 여건이 되질 않아 꿈으로만 남겨둬야 했던 어린이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인데, 극단 서울이 가지고 있는 아동,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 컨텐츠를 최대한 활용 할 예정에 있다.

극단 서울은 영어뮤지컬 프로그램으로 제작하여 선발될 아동, 청소년들이 영어 수업을 듣고, 연습하고, 공연까지 올릴 수 있도록 기획 중에 있다. 전 과정의 모든 비용을 극단 서울이 지원하기 때문에 아동, 청소년이 준비해야 할 것은 건강한 신체와 마음 뿐이라고 하니, 큰 관심이 주목된다. 문의)02-747-0035

스테이지매거진 서미진 smjcth@stage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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