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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영어 뮤지컬 ‘코러스오브엔젤스(Chorus of Angels)’
2008-07-14 12:07:05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영어 뮤지컬 ‘코러스오브엔젤스 Chorus of Angels(부제: The Sound of Music)’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대학로 스타시티 3관에서 공연된다.

극단 ‘서울’의 영어뮤지컬 ‘코러스오브엔젤스’는 미래를 책임질 문화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의 영어 공연을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 제거, 자아발전과 자신감, 도전 성취감등을 키우는 등 여러 가지 기대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코러스오브엔젤스’는 역사가 오래된 한 학교가 두 개로 나눠진 뒤 앙숙이 되어버린 모범학교와 문제학교를 배경으로 한다. 하지만 이 작품은 아이들을 사랑으로 가르치는 새로운 선생님 ‘마리아’를 등장시키면서 두 학교를 화해로 이끈다.

‘코러스오브엔젤스’는 교육과 연극의 만남으로 공부도 하면서 공연도 즐기는 기존의 형식과 다른 영어 뮤지컬이다. 어린이 배우들의 야무지고 앙증맞은 연기실력과 영어실력을 보는 것또한 이 뮤지컬의 재미일 듯 싶다. 이 공연은 어린이 관객에겐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부모님들에겐 ‘자기자식을 보는 것 같은 감동’을 주면서 2배의 재미와 2배의 감동을 불러일으킬 것이라 기대된다. (2008년 7월 30일~8월 3일, 대학로 스타시티 3관, 평일 2시/5시, 주말 11시/2시/5시, 티켓가격 2만원, 문의 747-0035)


조소희 객원기자 newstag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