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진우	작성일	20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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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공 & 쫑파티 후기

드디어 마지막 공연!!! 분장을 받고, 무대 의상으로 갈아입고, 가발을 쓰고, 각자 개인 연습을 조금 했다. 첫 번째 공연 만큼 긴장 되지는 않았다. 그래도 조금 떨렸다. 첫 번째 공연 때에는 작은 실수를 했었는데, 마지막 공연인 만큼 완벽하게 하고 싶었다. 나의 바람대로 실수 없이 잘 하고, 다른 단원들도 다 잘 했다. 공연이 끝나고 가족, 친구들, 단원들과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다시 내려가서 옷을 갈아입고, 분장도 지우고, 짐을 다 챙기고 공연장에서 나왔다. 친구들과 식당에서 밥을 먹고, 조금 놀다가 헤어졌다. 다시 공연장으로 들어가서 시상식을 했다. 아쉽게도 우리 팀에는 상을 받은 사람이 없었다. 다음에는 더 열심히 해서 상을 받고 싶다. 시상식이 끝나고 우리는 공연장에서 가까운 뷔페로 걸어갔다. 나는 이미 밥을 먹었기 때문에 조금만 먹었다. 중간에 장기자랑도 있었다. 나가지는 않았지만 보는 것도 재미있었다. 모두 식사를 마치고 사진을 받았다. 가벼운 마음으로 식당에서 나왔다. 처음에는 연습이 너무 힘들고 하기 싫었고, 내 역할이 창피하고, 많이 혼났지만, 지금은 정말 뿌듯하고, 자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