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재효	작성일	201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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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연습

" 이번 공연은 말아먹은게 아닐까. "
싶을 정도로 아직도 감이 잘 오지 않는다.
특히나 이번 공연은 더욱이 동물의 특징도 살리면서 인간의 성향도 동시에 나타내야 한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가 아닐까 싶다. 이때는 저런 자세를 취하고, 저때는 이런 걸음걸이로 걸어야 하며, 어떤 소리를 내야 하는지 전부 갖추기가 힘든것인데 왜 진작에 연습을 하지 않은걸까.

연습 이후로 반성을 할 수 있었고,
연습 시간에 대한 값어치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