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박효정	작성일	2016-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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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대본 3번읽고

평상시에는 한글대본보다 영어대본을 더 많이 접하게 되는데 오랜만에 한글대본을 읽으니까 내용을 더 정확하게 이해하고 내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더 생각해볼 수 있었다.
한글대본을 읽으면서 바기라라는 역할을 더 잘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해봤는데 대본에서는 바기라는 모글리에게 엄마같기도 하고 아빠같기도 한 존재인 것 같다.
바기라가 그냥 딱딱할 거 같기만 했는데 모글리에게는 어떨땐 따뜻하고 어떨땐 따끔하게 충고를 주는 존재인것같다.
한글대본을 총 3번읽는데 그냥 3번만 읽으면 너무 똑같을거 같아서 2번은 소리내서 읽어보고 나머지는 그냥 눈으로만 읽으면서 장면들을 떠올려봤다.
장면들을 떠올리며 읽어봤을 때는 어디서 나오고 들어가는지, 시선을 어디로 할지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한글대본을 읽으면서 내 캐릭터에 대해 다시 한번더 정리해 볼수 있었던것 같다.
오늘 한글대본을 읽은 것으로 내일 극단에서 연습을 할 때 도움이 되면 좋겠다!오늘보다 나아진 모습으로 내일 연습을 잘 마칠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해야겠다!!!! 우리 C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