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조채연	작성일	20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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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후기

어제 남산에서 마라톤을 하였다.처음에 출발했을때 완전 긴장해서 그냥 처음에는 조깅하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 뛰었는데 다들 처음부터 빨리 뛰어서 그냥 나도 같이 빨리 뛰었다.난 가다가 재원언니 뒤를 끝까지 따라가다 너무 힘들어서 잠시 걷다가 또 뛰고를 반복했다.너무 힘들어서 조금식 조깅을 하다가 걸었는데 언니들이 뒤를 따라와서 그냥 망했구낰ㅋㅋ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근데 10등안에는 들어야겠다 라는 생각을 해서 다시 언니들을 앞지르고 뛰기 시작했다.도착지점에 도착했을때 7등이여서 사진을 찍고 여유롭게 걸어가고 있었다.근데 선생님들이 막 보이기 시작해서 마지막구간에서 뛰기 시작했다.너무 기분이 좋았다.그리고 사진을 찍는데 마지막까지 순위가 매겨진다는 사실을 몰라서 8등이 되어버렸다.그래도 10등안에 들어와서 만족했다.지수는 5등,민혜는 13등을 하였다.
마라톤이 끝나고 고기를 먹으러 갔다.가서 삼겹살을 배불리 먹고 연습을 하러 들어갔다.
정말 재미있었던 하루였다..ㅎㅎㅎ그다음날은 학교에서 몸이 땡겨서 죽을뻔한..하하핳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