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나현	작성일	2016-02-28
첨부
흥부놀부 후기

벌써 모든 공연이 끝나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첫째날. 비행기를 타고 도착했을 때까지만 해도 그냥 그랬다. 정말 아무 생각이 없었던 것 같다.. 숙소에 도착했을 때에는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그리고 첫째날에는 자이언스 오빠와 산주 언니를 만나보았다. 그리고는 쭉 연습만 했다. 첨으로 다 같이 런을 돌아보았다!

둘째날. 드디어 타지마할을 갔다!
정말로 기대했다. 처음 타지마할을 보았울 때는 정말로 인도 같았다. 이쉽게도 길을 못찾고 방황하다가 그냥 가까이만 가보고 제대로 보지 못해서 너무 슬펐다. 워크북에 타지마할에 대해서 나와 있었다. 샤 지한이 죽은 왕비를 추모하기 위한 무덤. 간략하게 이런 내용이였다. 한 남자의 영원한 사랑이라고는 하지만 이 타지마할을 지으려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타지마할을 보고 한국 문화원에 가서 연습을 했다.

셋째날. 드디어 1번째와 2번째 공연울 했다!
처음에는 실감이 나지 않았다. '와 첫공이다' 라고만 생각해 보았지만 공연이 시작하기 바로 전에! 그것도 오프닝 전주때 갑자기 배가 아팠다... 그래서 어떻하지 당황하다가 공연이 시작되었다...그런데.. 딱 춤추기 시작하니까 배 아픈것이 멈췄다... 그리고 실수하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결국 구날 내 치마끈을 제대로 묶지 못하고 등장해버렸다.... 그래도 두번째 공연으뉴실수 없이 잘 할수 있었다!

넷째날. 3번째 공연을 올렸다.
다행히 아무 실수 없이 공연울 잘 올렸다. 공연장이 꽤 커서 놀랐다... 공연이 끝나고 쇼핑몰에 갔다. 별로 사고 싶은게 딱히 없어서 향초 두개만 샀다. (사실 지름신이 내릴 뻔 했다..) 그날 난 무지하게 떨렸다.. 내일이 벌써 막공이라니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날! 막공을 올렸다..
이날은 아침에 숙소와 이별을 했다. 그리고 바로 공연장에 갔다. 3번째 공연때보다는 아니었지만 공연장이 꽤 컸다. 그리고 뭣보다 막공이여서 그러지 더 떨려왔다. 그리고 막공이 시작할 때 첫공처럼 배가 아팠다...ㅠㅠ 그리고 겨우 공연울 잘 마치고 한국문화원과도 이별했다.. 그리고 아쉬운 반과 설렘 반으로 집에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