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천희은	작성일	2016-01-12
첨부
막공후기와 쫑파티

정단원 막공을 올리기 전에 이번이 마지막 공연이라는 생각에 아쉽기도 했고 끝나다는 생각에 들뜨기도 했다. 막공을 하면서 평소보다 더 열심히 공연을 했다. 하지만 막공이라는 부담감과 긴장때문에 그만 실수를 해 버렸다. 만약 그냥 다른 팀이었다면 괜찮았을 텐데 정단원 팀에서 실수를 하다니 정말 부끄러웠고 시간을 되돌려서 실수를 만회하고 싶었다. 하지만 부족한 저에게 관객분들은 박수를 쳐주어서 감동이었다. 끝나고 언니들과 친구들이 공연이 끝나서 아쉽다면서 울었다. 정말 다들 열심히과 최선을 다해 공연을 올린 것 같다. 끝나고 시상식을 하고 쫑파티를 하러 고기집에 갔다. 고기집에는 맛이있는 냄새로 가득차 벌써 부터 군침이 돌았다. 그리고 아침 빼고는 먹은 것이 없어서 더욱더 배가 고팠다. 맛이있게 고기를 먹고 냉면을 먹자 조장과 선생님들의 인사시간이 왔다. 합숙때 제일 많이 고생해준 조장 언니들의 이야기를 듣자 그동안 미안했던 것이 떠올랐고 감사했던게 너무 많다는 것이 떠올랐다. 그 다음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이야기를 들으면서 선생님의 사랑을 다시한번 더 느껴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