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우정윤	작성일	201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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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공&쫑파티 후기

막공후기
지난주 토요일 A팀의 '로미오와 줄리엣'공연이 끝이 났다.
첫공때와 다르게 더 잘 할 수 있도록 연습했지만, 연습한만큼 나오지 않은것 같아 많이 아쉬웠다. 지금도 연습해서 공연을 올릴것 같은 생각이들고, 아직 끝난 느낌이 들지 않기도 하지만 끝났다고 생각하니 뭔가 아쉽기도 하고 시원한 느낌도 들었다.
공연을 하다보니 조금씩 욕심이 생기는 것 같다. 다음 공연때는 지금보다는 더 발전하는 내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쫑파티 후기
A팀을 만나서 공연하는 내내 즐거웠다. 단원들과 호흡이 잘 맞고 친하게 지낼 수 있어서 더욱 애정이 많이 갔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시상에는 베스트팀 상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었다. 내 마음이 통했는지 우리팀이 베스트팀상을 받았다. 너무 기쁘고 행복했다.
시상식이 끝이나고, 베스트팀 상을 받은 우리팀은 즐겁게 쫑파티 장소로 이동했고, 모두가 앉아 즐겁게 평소에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도 나누면서 저녁을 맛있게 먹었다. 팀원 모두같이 먹으면서 얘기도 하고 싶었는데, 다 같이 함께 할 수 없어서 아쉬웠다. 고기구으면서 얘기하면서 먹자니 시간이 너무나 부족했다. 더 많은 얘기를 주고 받고 싶었는데, 너무 아쉬운 시간들이였다. 두번의 공연을 통해 많은 단원들을 알게 되어서 좋았는데, 이번에 헤어지는 단원이 많아 정말 아쉬웠다. ㅠㅠ
조금은 비좁고 정신없는 쫑파티였지만 모두가 함께 나누며 먹고 즐기니 재미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