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박채원	작성일	201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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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공후기

오늘드디어 로미오와줄리엣의 모든공연들이 끝이났다.시원섭섭한 감정도 있었는데 정말 아쉬운감정이 컷던것 같다.. 한번하고 끝이라니 믿기지가 않는다..정은 빨리들고 뗄때는 엄청오래걸린다는걸 뼈저리게 느꼈다.ㅠㅠ 너무너무 짧은시간이었지만 극단 단원들과 너무 좋고 재미있고 유익하고 행복했던 시간을 보낸것같다. 채 1년도 하지않았지만 오늘 쫑파티가 끝나고 나니 눈물이쏟아져나왔다. 그만큼 극단서울이 내게 짧고 굵게 남게된것 아닐까. 오늘 시상식에서 상을받은 모든친구들 너무너무 축하하고 상을 받지 못했어도 이번 작품에 모두가 주인공이었다. 정말 너무짧을시간이었지만 정말 잊지못할 추억이될것같다. 그리고 비록 우리D팀이 베스트팀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우리팀만큼 기승전결이있는 팀은 없을것이다!! D팀이 짱이다!! 극단서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