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지우	작성일	201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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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공 후기

드디어 오늘 첫번째 공연을 하였다. 정단원 바로 다음이 우리 팀이여서 내가 못해서 혹여나 차이나지 않을지 걱정도 하였다. 되게 떨리기도 했고 실수 했을까봐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실수랑 어색한 부분은 꽤 없었던 것 같아서 다행이다.. 근데 내가 대사를 너무 빨리 친 것 같고 영주님한테 로미오를 죽이라고 할 때도 너무 감정 없이 한 것 같았다. 그리고 오프닝에서 몬테규들이 춤 출 때 리액션을 많이 하지 못한 것 같다. 앞으로 공연이 한 번 밖에 안 남았다. 놀지 않고 연습하여서 부족한 부분 채워 오늘처럼 하지 않고 후회 없는 공연이 되도록 해야겠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