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진희	작성일	201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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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가이드/영상 후기

대사가이드랑 내 영상랑 이번 수업때 알게 된 점을 토대로 내가 앞으로 더 고쳐야할 점들을 나열해 보았다.
-항상 하는 얘기지만, th발음를 더 똑바로 혀를 윗니와 아랫니 사이에 끼워서 하기. 절대로 d발음과 같게 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중간에 무의식적으로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서 다음 나오는 부분에 신경써서 잘하면 된다.
-괜히 빨리 대사하다가 말실수하거나 혀 꼬이지 말고서 천천히, 좀 여유있게 대사를 하는 편이 안정적이고 대사 전달도 잘될 것 같다. 너무 굼떠보일 정도로 느릿느릿할 정도는 아니고 적당히 관객들이 잘 알아들을 수만 있을 정도로 하면 될 것 같다. 명규쌤께서 내가 대사를 날려먹는다고 하셨는데 그점은 말을 우물거리지 말고 또박또박하면 잘 전달되지 않을까 싶다.
-13장에서 줄리엣의 죽음을 목격하기 직전까지는 싱글벙글하다가 발견한 뒤에는 오열하고 충격을 받는 것처럼 반응의 상반되는 점을 잘 표현해야 할 것 같다. 또한, "Juliet..?"대사는 삭제되었다고 하니 들어가서 잠시 텀을 둔후에 바로 비명을 지르고 나가면서 "Oh, my god!"대사한 후에 캐퓰렛 부부를 부르면 될 것 같다. 연기도 꼭 미친듯이 몰입해서 해서 관객들에게까지 여운과 감동이 남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