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정다예	작성일	201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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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보고나서

내가 연기하는 걸 내가 볼 때는 늘 그렇지만 너무 어색하고 민망하고 오글거린다. 제일 큰 문제점은 표정이 많이 굳어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6장에서 카타리나랑 싸우는 장면은 표정이 계속 한 개고 뱁티스타 대사 후에 표정 바뀌는 게 잘 안 보인다. 목소리나 행동은 달라지는 게 보이는데 표정은 무서운 표정인지 불쌍한 표정인지 기죽은 표정인지 분간이 안 간다. 그리고 오프닝 부를 때 표정도 거의 무표정이다. 약간 웃는 표정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얼굴에 감정이 하나도 없다. 다른 사람 대사할 때는 훨씬 심각하다. 표정을 다양하게 하는 연습을 해야 될 것 같다.
그리고 엔딩무용을 나는 활기차고 밝게 한다고 생각했는데 웃는 것도 부자연스럽고 동작이 별로 활기차지 않다. 좀 무거운 느낌이 든다고 해야되나 그런 느낌이다. 좀 더 가볍게 여유로운 마음으로 해야겠다. 동작을 틀릴까봐 거기에 집중하느라고 다른 부분에 신경을 쓰지 못하는 것 같다. 다음 동작을 생각하지 않고 몸이 바로 갈 수 있게 더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
노래가 가장 심각한데 음이 올라가긴 올라가는데 삑사리가 자주 난다. 그래서 자신있게 확 올리지를 못하겠다. 노래를 제일 많이 연습하는데도 이렇게 안되니까 내일 추가 수업할 때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