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지원	작성일	20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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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 길들이기 합숙 후기

7월 25일부터 3박4일동안의 합숙을 했다. 나는 이번 신입단원이여서 합숙이 처음이라 합숙이 긴장되고 기대되었다. 합숙 바로전 발가락이 부러져 걱정을 많이 했었는 데 그래도 오늘 병원에 갔다와보니 잘 붙고 있다고 했다.

첫날, 버스가 아닌 개인차를 타고 지민이언니,지우와 이천자연나라에 도착을 했다. 도착 후 조방에서 짐도 풀고 우리팀 구호와 이름을 정한 뒤 강당에 모여서 체력단련을 했다. 일단 할 수있는 것은 다 했지만 다리를 다쳐 할 수 없는 것은 하지않았다. 다 열심히 단련을 하고 있었는 데 나만 안하고 쉬고 있으니 미안했다. 체력단련 후 잠깐의 휴식 후 무용연습을 했다. 팀끼리 돌아가며 무용연습을 했는 데 많이 실수해서 우리 팀에게 미안했다.


둘째날, 아침체조 후 아침을 먹었다. 아침을 먹고 나서는 대사 연습과 오프닝, 앤딩, 2번3번4번5번곡 동선을 배웠다. 다른 뮤지컬을 볼 때마다 앤딩과 오프닝이 멋져 가장 기억에 잘 남았는 데 이번 말괄량이 길들이기 오프닝과 앤딩도 멋져 기억에 잘 남을 것이라 생각된다. 또 동선을 배우면서 씬들을, 장면들을 어떻게 이어나가야 되는지 잘 알 수있었다.


셋째날, 이날은 아침체조 후 달리기 시합을 했다. 우리팀이 응원점수도 받고 달리기 1등을해서 150점을 받았다. 둘째날 수박을 남겨 받은 마이너스 490점을 빨리 없앨 수있을 것 같았다. 셋째날은 앤딩 후 하는 커튼콜을 배웠다. 인사할 때 타이밍을 잘 맞춰야 되는 데 우리 A팀은 너무 인사를 빨리해서 인사를 하고 남는 시간이 너무 많았다. 타이밍을 잘 맞추도록 더 많이 연습해야겠다. 솃째날은 레크레이션 날이였다!! 처음이라 레크레이션에 무엇을 하는지 잘 몰랐는 데 해보니 보물찾기, 자기 몸에 착용하는 것으로 길게 잇기, OX퀴즈, 미니 올림픽등 많은 재미있는 것을 했다. 레크레이션 후 캠프파이어를 했는 데 캠프파이어 장에 가는 데 너무 어두어 가는 데 힘들었지만 불이 켜져 괜찮았다. 배역별 춤도 추고 재미있었다. 캠프파이어 후에는 조방으로 들어가 치킨과 피자를 먹었다. 배고팠었을 때라 치킨과 피자가 금세 없어졌다. 강당에 모이는 데까지 시간이 남아 많은 놀이들을 하고 놀았다.


마지막날에는 대사연습과 앤딩, 커튼콜을 연습했다. 언니가 학교를 가야했기에 원래 2시에 가는 것을 나와 언니,지우는 11시에 먼저 갔다.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가서 아쉬웠다.

이번 합숙으로 장면들을 이어나가기, 대사의 발음, 어떤 느낌으로 해야하는지 더 잘 알 수있었다. 합숙 때 내가 많이 실수해서 우리 팀원들에게 많이 미안했고, 열심히 노력해줘서 고마웠다. 이제 공연이 2주도 남지 않았는 데 더 열심히 연습해서 공연 때는 실수없이 공연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연습해서 실수하지 않도록 하자! 우리팀 화이팅!!


마지막으로 이번 3박 4일 합숙동안 우리를 가르쳐주신 예빈선생님, 지호선생님, 단장님, 명규선생님, 창훈선생님, 다니엘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가르쳐주신게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