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박민서	작성일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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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기 말괄량이 길들이기 합숙 후기

오늘을 마지막 날로 말괄량이 길들이기 합숙 후기가 끝이 났다!!

첫날, 체력단련을 하는데ㅠㅠ 뭔가 막 새로운 동작들이 등장해서 많이 놀랐다. 그래도 합숙이 끝나면 몸짱이 되있겠지 라는 기대를 가지고 열심히 했다. 이번 합숙은 코러스를 하면서, 또 정단원팀을 하면서 무용을 많이 해서 연기를 할 시간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둘째날, 셋째날 모두 대니얼 선생님과 대본리딩을 한번씩 했다.
생각보다 이번 무용이 많이 힘든 것 같다. 코러스를 해서 그런지 왠만한 무용에는 거의 다 출연한다ㅠㅠ. 특히 셋째날 밤에 야간연습으로 배운 9번 무용은 정말 정신없고 노래처럼 무용이 참 빠르다. 이건 정말 끈임없는 연습과 호흡을 맞추는게 중요하다. 또 엔딩과 오프닝은 다같이 한 동작을 정확하게 맞춰야 할 것 같다.

셋째날 밤, 레크레이션을 했는데 OX퀴즈부터 팀원들의 착용품으로 긴줄만들기, 미니 올림픽, 보물찾기 게임을 했다. 보물찾기에서 나는 체력단련권 No.39를 뽑았는데 그것은 다음 39기 정기공연 체력단련 1/2권이란닿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여러 게임 중 미니 올림픽은 매우 아쉬움이 남는다... 우리 팀원이 다 잘했는데 나랑 민서언니랑 풍선을 못터뜨려서 끝났다ㅠㅠㅠㅠㅠㅠ! 풍선터뜨리는건 참 어렵다...

마지막날, 그러니깐 오늘, 무용연습을 하고 카타리나랑 페트루치오는 6번 무용을 배우고 다른 사람들은 다른 무용들을 맞춰봤다. 우리팀은 12번 무용하고 엔딩, 5번 등을 맞춰봤는데 엔딩은 정말 정신차려서 했더니 잘된것같다^_^ 매일 이랬으면.


어느새 공연이 10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ㅠㅠ! 고생한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다른 팀 애들과 사랑스런♡ 정단원팀 고생많으셨습니다~
모두 공연 잘 올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