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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민서 작성일 201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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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 길들이기 CD 녹음 후기

하루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ㅠㅠ

2014년 7월 13일 일요일! 오늘은 말괄량이 길들이기 CD 녹음을 했다. 십이야때 녹음을 한번 해봤는데 그때 잘 못해서 이번에는 폐를 끼치지 않게 잘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갔다... 이번에는 토요일 아침 녹음 연습이 11시부터 12시까지밖에 없었기 때문에 녹음걱정이 많이 됬다ㅠㅠ
토요일 저녁에 노래 연습을 조금 하고 나서 물을 많이 마시고 일찍 잤다.
일요일에 설렘반, 걱정반의 마음으로 용산 녹음실로 갔다. 가다가 허민이, 민서언니, 준환오빠 석희오빠 나영언니 해든언니 아란언니... 다 만났다. 들어가서 물 마시고 목 풀고 각자 알아서 준비를 했다.
제일 먼저 솔로가 긴 2번 노래를 녹음했다ㅠㅠ 내가 잘 못해서 2번이 오래 걸린 것 같아서 다른 사람들이게 무지 미안했다... 녹음해주신 선생님께도ㅠㅠ
2번노래 마지막 부분에서 목이 쉬어도 되니깐 확 지르라고 하샤서 그냥 확 질렀다♬ 중간중간에 따뜻한 물을 가져와서 마시면서 녹음을 했다.
소리를 지르고 목이 나가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녹음은 그 노래밖에 하지 않았다!!! 히히♪ 중간에 캡틴이 쏘신 피자는 진짜진짜 맛있었당♡♡♡
일요일에 13개 곡중에서 5개밖에 녹음하지 못했다ㅠㅠ 집에가서 노래를 더 연습해야겠다ㅠㅡㅠ 그래도 이번에 녹음은 재밌기도 하고 색다른 경험이였다!♥♥♥ 다음에는 노래 연습 더 해서 잘해야지~~
일요일 녹음 고생하셨슴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