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지원	작성일	201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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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 길들이기 CD녹음 후기

이번에 새로들어온 신입단원인 내가 CD녹음을 하게되었다. 내가 녹음을 하게 된다는 것을 알았을 때 많이 놀랐었다. 아직 들어온지도 별로 안됬고 녹음도 처음이어서 많이 긴장이 되었다.


녹음실에 도착해서 들어가보니 사진/영상으로만 보던 녹음실이 있어서 신기했다. 하지만 나도 녹음을 해야한다는 사실에 다시 긴장이 되었다.


녹음을 하기 전 뮤지컬의 좋은 노래들을 내가 망칠까봐 많이 걱정이 되었다. 기말고사로 인해 노래 연습도 별로 하지못했고 요즘 목상태도 안좋아 녹음할 때 틀릴 것 같았다. 특히 같이 하는부분에서 내가 실수할까봐 긴장이 되었다.
내가 할 노래가 다가오자 더욱 긴장이 되었고 녹음을 하러들어갔을 땐 내가 지금까지 연습했던것들이 잘 안돼고 목소리도 많이 떨렸다. 오프닝 노래와 3번노래때 3-4명이 같이 불렀는데 내가 박자도 음정도 많이 틀려서 많이 미안했다. 나 때문에 계속 다시하고 많이 한것 같다.


내가 독창하는 노래 때 많이 틀리고 이상해서 30분을 넘게 하게 되어 다른 곡들을 녹음할 시간이 줄어들게 되었다. 더 연습했더라면 더 잘해서 녹음을 빨리 끝내 한곡이라도 더 할 수있었을 텐데... 늦게까지 봐주신 선생님들과 친구들,언니 오빠들에게 미안했다...

이번 주중과 주말에 하는 녹음은 더 열심히 연습해서 틀리지 않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