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안준환	작성일	201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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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후기

정준단원을 상대로한 마라톤 페스티벌에 참가를 했다. 마라톤이라하면 정말 생소하고 태어나서 한번도 해보지 못한거라 혼자 걱정을 많이 했었다. 마라톤 전날 티셔츠를 받았는데 매우 이뻣다!! 기능성옷이라그런지 질감도 되게 좋았고 색깔도 이뻣다. 전날밤에는 왠지모르게 긴장이되서 잠이 잘오질않았다. 남산에 도착해서 우리끼리 몸을 풀고 준비운동을 하고 출발을했다!! 시작을했을떄 석희 승훈 재흔 정준 아란 이렇게 선두를 달리고 있었고 난 그뒤에서 페이스를 유지하며 혼자뛰고있었다. 3분에1 쯤 다달았을때 다들 지친것같아서 혼자 치고 나가서 계속 선두를 유지 했다. 맨날 학교-학원-집 이런 패턴속에서 살다가 이런 기회를 가져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라톤을 해보니 정말 좋았다. 선두속에서 계속달리면서 주변 경치도보고 주변이 온통 나무고 산이기떄문에 공기도 맑고 좋았다. 이런저런 평소에는 바뻐서 하지못하는 생각을 하면서 달리자 반환점에서 예빈썜이 기다리고 계셧다. 사진을찍고 다시돌아가면서 숲속에서의 평화(?) 를만끽하며 달리자 중간에 천쌤이 물을 주시면서 응원을 해주셧고 마지막에 다시 출발지점에 들어가다 명규쌤과 단장님이 기다리고 계셨다. 물론 내가 다른애들에비해 나이도 많고 덩치도 크고해서 1등을 한것같지만 그래도 뜻깊은 1등이였다 ㅎㅎㅎㅎㅎㅎ

마라톤이 끝난뒤 우린 다시 혜화로 돌아가서 짜장면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먹으면서 평소에 하지 못한 대화도 하고 마라톤 애기도하고 더욱더 친해질 수있었던 좋은 시간이였던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많이했으면 좋을 것 같다!! 또 앞으로도 꾸준히 체력 훌련을 집에서 해서 공연을 올릴때 애너지를 팍팍 내고 체력 때문에 연습을 못하거나 재대로 무대에 못스는 일이없도록 해야겠다. 정말 즐겁고 재밌는 행사였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