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임재원	작성일	201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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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공을 끝내고...

벌써 우리 A팀의 <평강과온달>은 막을 내렸디. 노래할 때는 어제보다 나았던 것 같은데 뭔가 2일 연속 공연을 해서 그런지... 뭔가 다른 부분에서 힘이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엄청 큰 실수가 없어서 다행이다. 내가 이번 막공을 돌이켜 보면 노래부분에서 4번노래를 실수없이 괜찮었 던것 같다.그리고 화음도 꽤(???) 잘 했던것 같고ㅎㅎ그리고 5번노래와 6번노래도 동선이 약간 바뀌었지만 실수없이 넘어갔다.하지만 연기 부분에서는 어제보다 발전이 없었던 것같이 느껴진다. 아니면 어제 보다 더 못한것? 같은 느낌...이다.물론 체력적으로도 힘들었겠지만 어제 더 대사를 생각해 봐야 했는데... 지금 후회가 엄청 나다.ㅠㅠ 춤은 별로 없어서ㅎㅎ.동선만 보면 큰 실수가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벌써 우리 A팀의 평강과 온달이 끝났다. 물론 우리가 가장 못한 A팀이 었지만 나름 관객들이 좋은 반응을 내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그리고 당연히 우리 못난(?) A팀을 가르쳐주시느라 힘드셨을 단장님 명규선생님 무용선생님 예빈 선생님 동우선생님 그리고 먼 미국에서 오셔서 수고 해주신 로렌쌤까지 다 감사하고 있다. 감사하고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