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노유진	작성일	201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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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공+막공 후기

*첫공
첫공... 처음에 너무 떨었나 보다. 틀린 것 순서대로 집어 보자면,
- 처음 오프닝(낙랑제)노래 나올 때 가면 쓰는 것 타이밍을 놓쳐버렸고.
- 2장에서 '5years ago'나오기도 전에 웃고 떠들고 있었고(즉 타이밍 빠름), 또 백호가 "You jerk..."이라 말할 때 내려 왔어야 했는데 못 내려 왔고,
- 6장에서 계단을 내려올 때(참고로 난 귀족 자제 중 현무)소심하게 주춤주춤 내려왔고 소리를 낼 수 있었는데 더 내지르지 못한 것이랑,
- 11장 이었나? 죽을 때... 칼 싸움 하다 누군가의 칼에 맞아 칼을 놓쳐 버린 것.(이 건 정말 반성 많이 함).
이렇게 정리 할 수 있겠다.
*막공
그리고 막공! 바로 하루 뒤 처음 아침 타임이라 목이 안풀린 상태에서 긴장 많이 했었다. 어쨌든 정리 해 보자면,
- 음... 첫공에서 틀린 것 그대로 틀린 것도 없고, 다르게 틀린 것도 없지만 마지막으로 딱 하나 틀린 것!
몸 기운? 나는 못 느꼈지만 중간에 좀 더 강한 모습이었으면 좋았겠다는 친구의 제보가 있었다. 중간에 프로 포즈 때? 그 장에서만 힘이 약간 빠진 것 같다고 했었다. 반박할 점이 있다면 그 때 난 프로포즈 땐 부드러운 모습으로 가자고 마음을 먹어서 이 정도는 괜찮겠지 했지만... 차라리 강한 모습을 보였어야 했는데... 그 점이 너무 아쉽다.
어쨌든, 너무 못한 것만 집긴 했어도... 공연에서 다른 일 없이 끝난 게 다행이라 생각 된다.
온돌 팀! 그동안 너무 고마웠고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