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고나영	작성일	20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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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후기

먼저 시선처리가 확실하지 않은 것 같다. 시선을 집중해야 하는데 이리저리 계속 움직여서 정신도 없고, 보는 입장에서도 집중이 잘 되지 않는다. 또, 대사를 칠 때 하는 동작이 불분명한 것 같다. 뭔가 확실한 동작을 딱 보여주어야 하는데, 그냥 애매하게 동작을 흘려보내는 것 같다. 대사를 칠 때 듣기만 해도 그 대사의 느낌을 알 수 있어야 하는데, 그냥 모든 대사가 다 똑같은 것 같다. 그리고 예빈 선생님의 말대로 대사에 너무 힘을 주고 말하는 것 같다. 억지로 하는 느낌이 든다. 표정만 봐도 얘가 어떤 감정인지 알 수 있고, 대사만 들어도 어떤 감정인지 알 수 있어야 하는데, 표정도 다 비슷해서 애매하고 대사도 별 차이가 없다. 확실하게 차이가 나도록 해야겠다. 또, 귀족자제들은 춤이 많은데 그 춤마다 자신의 역할, 느낌이 다 다르다. 그런데 그런게 안보인다. 일단 춤을 출 때, 오프닝과 엔딩을 비롯한 모든 무용에서 팔에 힘들 주어야 할 것 같다. 뛰거나 돌 때 팔이 정지 되어있지 않고 막 흔들리니까 볼 때도 대충하는 것 같고 재미도 없었다. 귀신으로 나올 때도 아이들을 잠재워야 하는 의지도 보이지 않고 그냥 나와서 추는구나.. 이렇게밖에 보이지 않는다. 대사도 마찬가지고 모든 노래, 무용, 연기를 더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부모님 감상평: 감기땜에 목소리가 넘 코맹맹 소리가 난다. 목관리를 잘해줘야겠다. 노래 쏠로부분은 느낌을 잘 살려줬음 좋겠다. 무용은 군무가 많으니까 같이 합을 잘맞춰서 하면 느낌이 좋을 것 같다. 무용할때 표정이 넘 무표정하거나 다 비슷한데 표정을 많이 살리고 신나게 할땐 완전 신나게 해주면 좋겠다. 연기는...음...뭐라 해야할지... 마니 어색하고 느낌이 안살고 에너지도 마구 뿜어내질 못한다. 캐릭터 연구가 부족했던건지 쑥스러워서인지 표정도 확실하게 재스쳐도 자연스럽게 역할에 녹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