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허민	작성일	201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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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숙후기

이번에는 내가 방장이고 조장이어서 좀 부담스러웠다. 게다가 평강이라서 캐릭터도 좀 어려웠고 ㅠㅠㅠ 아무튼 합숙이 시작됐다.

첫째날에는 정확한 연습은 기억나지 않지만 무용도 연습하고 연기도 연습하면서 (로렌 선생님하고도 연습해보고) 캐릭터에 대해서 알아갔던것 같다. (연습 순서가 다 뒤죽박죽 잘 생각이 안난다. 정확히 언제 했는지 모르겠다..ㅠ)

둘째날, 이 날은 아침에 우리팀 전원이 지각해서 앉았다일어났다를 진짜 오래했다 ㅠㅠ 그래서 내일은 꼭 일찍 오겠다고 다짐하고 연습을 시작했다. 명규쌤께서 평강의 캐릭터를 알려주시고 다른 애들의 캐릭터도 말씀해주셨다. 평강의 캐릭터를 연구했다. 그리고 무용도 배우고 (아로 솔로 였던것 같다) 연습했다. 그리고 이날 밤, 방이 너무 지저분해서 엄청 혼나고 마이너스도 받았다. ㅠㅠ

마지막 밤, 아침에 다 제시간에 와서 마이너스를 안 받았다. 그리고 조끼리 장면을 나누어서 했는데 우리는 123장 이었다. 음.. 좀 자신이 없었는데, 역시나 끝나고 단장님께서 그냥 대사만 하는것 같다고 하셨다. 더 감정을 담아야 관객들이 감동을 받는다고 하셨다. 음.. 그런부분을 더 생각하며 연기해야겠다. 그래서 그 연습을 하면서 다른 팀의 평강도 볼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너무 못해서 레크레이션을 못할뻔했지만, 극적으로 했다!! 너무 좋았다. 그리고 밤에 어제 혼이나서 더 신경써서 방 정리를 해서 혼나지않았다.

마지막 날, 정단원팀 시연회를 보앗다. 무용도 딱딱 맞고 연기도 되게 자연스러웠다. (우리팀도 그런 부분을 본받아야겠다) 나도 좀 공주처럼 해야겠다. 너무 공주같지 않아서...
아무튼 그러고 팀 구호를 정하고 집으로 갔다.

D팀 공연 열심히 잘하자!! 그리고 예린이 언니랑 선홍이오빠 나를 도와줘서 고마워!! 그리고 모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공연 잘 올리기 위해 더 연습해야겠다!! 피해가지 않게 열심히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