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임재원	작성일	201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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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대본을 3번 읽고나서...

한글대본을 읽고나니 '우와 왜 나는 합숙 가기 전에 한글대본을 조금만 읽었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난 왜 표정도 없이 연기 하고 있었지? 라는 생각도 들었다. 특히 한글대본에 6줄 정도 짤막하게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나와 있어서 영어로 써있는 것 보다 뭔가 아~ 하게 되고 이렇게 하는 거 구나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내가 why not who is he to say no?할 때 짜증이 나있어야 되는데 뭔가 박사 같이 말한다고 지적을 들었다.한글대본을 읽으니 why not who is he to say no 의 한글으로는 '지가 뭔데 싫다는 거야' 라고 나와있다. 그래서 이 말투는 짜증나서 그렇게 한글로 나와있는 거고 영어 대사 할때도 이렇게 해야 하는 거구나... 깨달았다.

한글대본에는 연기할 때 어떻게 연기하고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나와 있어서 1월 2일, 내일 연습할때 아주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 마지막으로 한글대본을 읽기 정말 잘한것 같다. 내일 연습을 위해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