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지현	작성일	201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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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단원 막공 후기

정단원 막공이 끝났다...ㅠ

휴우~왠지 모를 아쉬움이 남는다. 무용도 집중해서 안 틀릴 수도 있었구, 연기도 똑바로 할 수도 있었고, 좀 더 집중했을 수도 있었는데.... 너무 집중을 안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웃으면 안 되는 장면에서 엄마아빠를 봤다고...웃어버렸던 것도 있고.... 오프닝도 자리를 간당간당하게 넘어갔던 적도 있고, 팔 올리는 것도 안 맞았고....... 사진 찍을 때는...너무 가족 위주로 찍은 것 같다ㅠㅠ

너무 아쉽다. 그리고 후회가 되기도 하고.... 이제 <한여름 밤의 꿈>과 안녕이라니ㅠㅠ 좀 많이 허전하다. 어제 언니들도 떠나가고...ㅠ 정말 많이 마음이 뭔가 찜찜하기도 하다. 왠지.. 아쉽고, 후회도 되고, 허전하고, 찜찜하기도 하고, 연습&공연을 해야 할 것 같고, 하고 싶고..ㅠㅠ

휴우~ 그래도 막공이 잘 끝났으니 다행이다ㅠㅠ(과연?!) 다음학기 공연, <평강과 온달>&<춘향>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