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배수아	작성일	201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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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공연을 마치며..!!!!

첫공연 진짜 많이 떨렸다..!!
그만큼 부담감도 컸다.
공연전 3시간이 이렇게 짧게 느껴진건 이번이 처음 같다. 3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들어가자마자 머리하고 분장받고 연습하고, 마이크차고 연습하고 옷갈아입고.....특히 옷갈아입을땐 정말 바빴다.
시간은 얼마남지도 않았는데, 난 이제 단추를 잠그고 있고...
무대에 등장하기 바로 직전, 진짜진짜 떨렸다!!
처음 시작할때 박자를 놓치고 그 다음에 없는칼을 꺼내려고 하고 실수가 많았다.
공연은 정말 즐겁기도 했는데...너무 아쉽기도 했다.
에너지가 공연장 끝까지 전달되지 못한것 같다.
우리팀은 에어컨인데 말이다.
정말 노래는 말이 아니었다. 다들 잘 부르는데... 더 노력 해야겠다.
한여름밤의 꿈이라는 작품을 또 언제할지도 모르는데 이제 막공밖에 남지 않았다.
정말 막공은 온힘을 다해서 멋지게 올리도록 연습 또 연습해야겠다!!
D팀, 우리의 에너지를 보여주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