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지현	작성일	201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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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팀 첫공 후기

오늘 드디어....!! D팀 첫공이 있었다~~ 후우~~ 긴장긴장x10000!!!!!!! 히이이이잉ㅠㅠ

공연 전에 자리도 맞추어 보고... 부족한 부분들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보기도 하고.... ㅎㅎ분장도 받고 지혜언니랑 화음도 맞추다 보니 어느새 공연 직전이 되었다...ㄷㄷ

공연 전!! 허둥지둥 정신없다@@ Josh 선생님께 연기/발음 지도를 받고, 마이크를 차고, 의상&가발을 쓰니 진짜 시간이 별로 남지 않았었다. 의상이 너무 커서 예빈쌤이 거의 의상 수선을 하실 정도...ㅎㅎ 그러는 동안 가면도 쓰고~ 진짜 의상 수선?이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공연 시작 안내 멘트가 나올 때까지 내가 나오는 곳으로 가지 못하였다~~ 그래도 후다닥 뛰어서... 여유있게 줄을 설 수 있었다~~

오프닝!!! 제 박자에 나가야 하는데... 박자를 놓쳐서..ㅠㅠ 동작 하나를 빼먹었다ㅠㅠ 그래도! 남은 것들은... 당황하지 말고 화이팅!!


그래도 엄청난, 눈에 띄는 큰 실수는 하지 않은 것 같다...
첫.공.인.데.... 친구도 오고 아빠하고 언니도 왔는데..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휴우~~

공연이 끝나고 우리 팀 전체가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목소리도 작았던 것 같고.... 난 노래도 잘 못 부른 것 같고... 나중에 아빠한테 들어보니 나는 슬픈 표정을 잘 못 짓는다고 하셨다. 다 웃는 표정....ㅎㅎ 막공 때는 좀 더 신경써야겠다ㅠㅠ

휴우~ 드디어 오늘 첫공이 끝났네.... 그동안 연습해오던 것들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다..... D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