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박민서	작성일	201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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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단원-2번째 리허설 후기

오늘은 두번째 최종 리허설날!!!
이제 내일이면 공연이다...
어제 내가 리허설을 해서 오늘은 지현이가 했다. 오늘 할 때는 가발하고 의상하고 다 하고 리허설을 해서 많이 더웠겠구나, 싶었다.
나영이언니랑 같이 무대 뒤에서 리허설을 봤다. 최대한 기사들 틀린 자리를 미리 봐두었다가 나중에 맞추려고 했다. 1장부터 3장까지는 궁전막이 앞에 가려져서 잘 못봤다.

선생님께서 그러시는데, 기사들이 나오는 8장 Titania falls in love with Donkey(맞나?) 부터 재미가 없다고 한다. 가면 갈수록 클라이맥스로 점점 하이라이트로 가서 메인들이 12번 노래에서 멋지게 터지는데 우리부터 재미가 없다고 하니... 죄송하고 또 죄송했다. 그래도 오늘은 관객의 입장에서 봤으니... 좀 지루했다.

특별히 바뀐 내용은 없다. 자리만 잘 찾아가야 할 뿐!!! 오프닝 때 정단원은 막 뒤에서 무용을 하면서 나오는 줄 알았는데 오늘 리허설을 할 때는 다 암전되서 나와있다가 했다. 그렇게 바뀌었나보다. 그리고 마지막에 자리에서 채연이랑 서는 자리!!! 우리 앞에 라이샌더♥헬레나 커플이 2번이니깐 우리는 3번일 꺼고 무대가 크니깐 일단 좀 시원시원하게 써야할 듯!!
7번 노래에서 기사들이 다 틀리던데, 이건 내일 공연하기 전에 꼭 우리끼리라도 손이랑 발같은 것 맞춰야 한다!!!


내일 정단원 첫공!!!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