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재겸	작성일	201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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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허설을 마치고.......(후기) 이재겸

아침 8시 45분에 극장 로비에 A,B팀이 모였다. 극장으로 입장해서 보니 극장 안이 생각보다 넓었다. 어제 집에서 연습할 때에는 실감나게 잘 하기로 마음먹었는데, 오늘 무대 위에서는 마음먹은대로 잘 안되었다. 2장에서 허미아와 라이샌더 사이를 갈라놓아야 하는데, 실감나게 연기하지 못했다. 잘 안되어서 혼나면 잘 안되는 부분을 고쳐서 제대로 해야 하는데, 집중해서 고치지 못하는 점이 내 문제점인 것 같다. 혼나면 자신감이 떨어져서 기운이 빠지는데, 더 힘을 내야겠다.
리허설이 끝나고 집에 와서 연습하고 연습했다. 형아가 자세도 잡아주고 사진도 찍어 주어서 잘 못된 점을 고치려고 노력했다.
내일이 공연이다. 지금부터 막공까지 나는 이재겸이 아니고 스타블링이다. 내일 무대 위에서는 집중하고 집중해서 멋진 공연을 올릴 것이다. 자신감의 옷을 꼭 입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