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재흔	작성일	201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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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팀 리허설을 마치고.......(후기)이재흔

오늘은 8시 45분에 왕십리역 소월 아트센터에서 리허설을 하였다.
높게 뻗혀 있을줄 알았는데 무대는 넓었다......
내일이 2시 첫 공연이기에 열심히 할려고 노력을 하였다.......
(솔직히 긴장이 좀 되었다......)

우선 처음에는 무대에서 대형을 잡았다.
무대 세트에 따라 움직이기 위해서......?
리허설을 위하여 빠르게 행동하고 넘어가야 했었다.
그리고 B팀이 하는 보습도 보고 본격적으로 리허설을 시작하였다.

오프닝 부터.......
세트때문에 가운데 문으로 등장하고 나가야 한다.
(숲속 배경에서는 바뀌지만.......)
끝내는 리허설이 끝나고 오프닝에 사선을 우리팀만 일직선으로 서기로 했다.사선을 잘 못 서서.......
내가 좀 무대 위에서 좀? 어리바리 했나보다......
4장에는 좀더 장난기있게 보일려고 노력할려고 했다.
소품을 오베론과 주고 받을 수없으니까 던지는 척을 하면서 다른 요정들을 노릴려고 하였다.
티타니아 부분에서는 능청스럽게 오베론인 최민경누나와 호흡을 맞출려고 하였다.
퍽이 재미있고 재치있는 역할인데.......
내가 내 연기를 느끼기에는 재미있어 보이지가 않는다.
특히 기사신 기사들을 골려주면서 또 엉덩이를 차면서는(큭큭....)소리와 함께 ........
웃어야하는데.........
나는 웃지를 않는다.......
아 오프닝에서는 내가 처음에 너무 앞으로 나오는 바람에 끝내 앞으로 나오면서 자리가 부죽해 졌다......

오늘 열심히 해서 내일은 통통 튀는,
공연장을 즐기며 뛰어다니는 이재흔이가닌,
퍽이 되어 멋진 공연을 올리고 싶다.......
아자아자
화이팅
내일 2시공연을,
기원하면서........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나은 발전된 퍽 , 이재흔 나자신을 위하여......
I can do it
you can do it
we can do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