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최민경	작성일	201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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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모습을 보고나서,

난 내 모습을 셀프카메라로 찍었다. 휴대폰을 노트북과 프린터기 사이에 끼우고...ㄱㅡ.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른다. 끼우는게 연습보다 힘들었어...

아무튼, 내 모습을 보고말았다. 일단, 손동작이 부자연스러웠다. 그리고 표정이 재깍재깍 변하지가 않았다. 목소리와 톤은 바뀌지만,표정은 항상 그대로였다. 그때 합숙에서 정수선생님이 말씀하신게 심각한 사실이였단 걸 깨달았다. 그리고, 무용할때. 노래를 항상 일정하게 부른다. 정말 정확하게. 그런데, 노래에 감정이 전혀 들어가있짖가 않다. 그래서 앞으로는, 꼭! 이것들을 고려해가며 연습을하고, 좋은 공연을 올릴수있도록 해야하겠다. A팀! 나무팀! 화이팅!


애가, 저번 공연보다는 확실히 연습도 열심히 하고. 조금 더 큰 것 같았다. 그래서 그런지, 실력도 늘었구나, 생각한다. 다음 공연도, 이렇게 열심히 해주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