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최민서	작성일	201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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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으로 나의 모습을 본 소감

오늘 나는 동영상으로 나의 모습을 찍어보았는데 후덜덜...충격적이었다.


첫번째, 왈츠에서 스텝이 엉망진창이다.
발도 어느 발이 나가는지 계속 헷갈려 하는 것 같고 180도를 제대로 안 도니깐 이상하다.
느려서 박자에도 안 맞는다.
더 빠르게 회전을 하면서 왈츠르 추자. 우아하게!


두번째, 너무 인상을 많이 쓰는 듯 싶다.
감정이 마치 행복한 감정과 기분 나쁜 감정, 이렇게 두 가지 있는듯이 연기를 한다.
드미트리우스를 화나고 증오하며 째려볼 때랑 라이샌더를 억울하다고 말하고 싶고 안타깝게 쳐다볼 때에 차이점이 확실하게 들어나도록 하자.


세번째, 화음!!!
아악 화음 망했다ㅠㅠ
계속 'we promised to the world that we would always be together.'에서 음이 엇나간다.
지금 계속 반음 정도씩 내려가거나 올라가서 화음이 딱 안 맞는데 피아노로 음을 맞추면서 해보고 AR로 틀고 들으면서도 해봐야겠다.
그리고 살짝 헬레나에 비해서 소리를 작게 내서 깔아주자.


부모님의 말씀: 더 동작을 크게크게 했으면 좋겠다. 이번에는 극장이 더욱 큰 만큼 동작을 뚜렷하고 명확하게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