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지현	작성일	201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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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으로 본 허미아

Hermia!!!
하아... 엄마/아빠 앞에서 하니 연기도 쑥스러워서 잘 되지 않았다.... 웃음 바이러스 폭발!!! 휴우~~ 좀 연기하는데 어색하고, 평소보다 더 잘 되지 않았다ㅠ

언니가 앞대사를 읽어주며 나 혼자 연기하였다. 계속 웃음이 나오고, 쑥스럽고, 이상하고, 어렵고... 평소보다 더욱 더 어려웠다ㅠㅠ 합숙 때보다 웃음 많이 줄인 것 같은데ㅠㅠ 엄마, 아빠 앞에 서니 다시 웃음 보따리가 터졌다ㅠㅠ 히잉ㅠㅠ 진짜로 어쩌지??

동영상으로 보니 확실히 나 혼자 보는데도 창피해서 그냥 끄고 싶었다ㅠ 진짜로.... 내가 이렇게 방실방실 다~ 똑같이 대사를 치고 있는 줄 몰랐다ㅠㅠ 진짜로!! 다~ 똑같이!! 지난번과 달라진 게 없는 것 같다ㅠㅠ 민망하고, 창피하고.... 부모님 앞이라서 더 쑥스러웠지만, 전체적인 대사/연기는 좀 실망적이었다ㅠㅠ 내가 이랬다니ㅠㅠ 동영상 연습의 효과!!! 휴~ 분발해겠다ㅠㅠ

노래는 밤이라서 목이 잠겨서 그런가... 아까는 그냥 올라가던 게 지금은 잘 올라가지 않았다ㅠ 들어보니 그냥 아무 느낌없이 지르고만 있고.... 고음부분에서는 귀를 막아도 들릴 정도이고...( 아 창피창피ㅠㅠ) 노래도 좀 더 감정을 실어서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ㅠㅠ


엄마의 감상문
몸이 마음처럼 되지 않는것 같다.. 잘하고 싶고 칭찬받고 싶은데 아직 그정도 되려면 먼듯... 안타깝다.
우선 연기부분은 넘 쑥스럽고 민망해 한다.. 가족 앞이라서 그럴수도 있지만 누구 앞에서건 당당히 허미아를 표현할줄 아는 지현이였으면 한다. 허미아를 연기하는건지 대사를 외우는 건지 별반 차이가 없어 보여 보는 내내 속상했다. 웃음이 너무 많고 목소리도 너무 어리다..
노래부분.. 원래 노래를 잘하는 지현이가 아니어서 솔직히 많이 걱정하는 부분이다. 고음부분도 있고, 솔로부분은 음정 박자 모두를 잘 소화해야 하는데 그 부분도 어렵다. 그러나 부단히 평소에 연습을 해서 그런지 처음보다는 많이 좋아진것 같다.. 그래도 아직은 불안.. 컨디션에 따라 목상태가 많이 달라져서 걱정이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도 꼭 필요한것 같다. 물론 연습은 더 많이 해야겠지..
끝까지 열심히 연습하고 다듬어서 좋은 공연 멋진공연 올렸음 좋겠다... 지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