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최민서	작성일	201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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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의 꿈' 합숙 후기

'한여름밤의 꿈' 합숙을 다녀왔다.
이번 합숙에서 달라진 점은 바로 앉았다 일어났다 대신 4초 운동을 하고 Josh 선생님께서 오셔서 발음과 억양을 지도해주셨다는 것이다.
4초 운동에서는 쉬는 것은 좋지만 10초가 너무 빨리빨리 간다는 것이 아쉬웠다. 힘들지만 그래도 S라인과 체력 증잔을 꿈꾸며 했다ㅋㅋ.

첫째 날에 예빈 선생님과 정수 선생님께 연기 지도를 받고 Josh 선생님께 억양과 발음 지도를 받았다.
정수 선생님께서 어떤 장에서 초목표나 전체적인 감정을 가지고 연기를 하고 다른 인물이 연기를 하고 있을 때에는 '비즈니스'를 가지고 있으라고 가르쳐주셨다.
예빈 선생님께서 전체적으로 감정을 노래로 하니깐 감정을 가지고 노래를 하라고 하셨다.
그 만큼 노래 연습도 많이 하고 대사로 연기를 하다가도 노래로 들어갈 때 감정이 끊기지 말아야겠다.
Josh 선생님께서 대사를 할 때 어느 부분을 강조해서 해야하는지 가르쳐주셨다.

둘째 날에는 오프닝과 엔딩을 배우고 연기지도와 억양,발음지도를 받았다.
오프닝이 너무 어렵다ㅠㅠ
계속 박자도 틀려서 아예 한 부분을 빠뜨리고 오프닝을 춘 적도 있었다.
왈츠도 너무 어렵다. 계속 스텝이 헷갈린다.
아주 많이 연습해야겠다~~
엔딩에서는 계속 1 and 2 and 3에서 줄이 제대로 안 서지고 크로스도 잘 안된다.
모든 무용 많이 연습하자!!

셋째 날에는 동선을 배우고 레크레이션, 캠프파이어를 했다.
대사 수정 된 것이랑 동선을 대본에 썼다. 10장에서 대사가 많이 짤려서 아쉬웠다ㅠ
레크레이션이랑 캠프파이어 때 팀원들 다 같이 재밌게 논 것 같아서 좋았다.

넷째 날에는 무용을 해보았는데 오프닝에서는 왈츠 추다가 스텝이 꼬여서 넘어질 뻔했다.
기사들 무용과 6번 무용에서는 선생님께 혼났다.
정말 '우리가 많이 부족하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번에 내가 B팀의 조장이 되었는데 애들도 잘 못 챙긴 것 같아서 미안했다.
나부터 잘하고 우리 팀 많이 연습해서 좋은 공연 올렸으면 좋겠다.
'연습하고 벌만 받고 연습하고 발전하고 연습하고 칭찬받고 반하나 안 반하나'
우리 팀 구호처럼 발전해서 반하게 되는 바나나 B팀이 됬으면 좋겠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