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해든	작성일	201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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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숙을 마치고

드디어 3박4일간의 합숙이 끝나고 이제 공연이 한 일주일 정도 남았다.
이번합숙에서는 남달랐던 것이 바로 체력단련인데 원래 보통 합숙오면 앉았다일어나기를 했는데 이번에는 8가지 여러가지 운동을 4분동안 하는것이었는데 다른때 보다는 다리가 덜아팠지만 이번에는 진짜 땀을 엄청많이 흘렸던 것같다.
이틀동안은 거의 무용만 배우고 연기지도를 못받다가 셋째날이 되서야 연기지도를 받을수 있었다!!ㅠㅠㅠㅠ
하아....진짜 데미트리우스 너무 어렵다ㅠㅠㅠ캐릭터가 강한역할이기는하지만 걸음걸이나 서있는자세가 너무 어색하고 이상하다. 그리고 중간에 뻘쭘하거나 비는부분이(연기를 안하는 부분이)너무많은것 같다. 정단원팀이면 정단원팀답게 세심한부분 하나하나까지 다 신경써야되는데 연습이 너무 부족한것같다.
예빈쌤이 정단원 메인들 노래좀 더 연습하라고 했는데 내가 봐도 노래를 너무 못한다. 계속 목으로만 소리를 꽥꽥 질러대니까 듣기도 싫고 나도 너무 힘들다. 그리고 노래와 대사가 좀 따로 논다고 더 매끄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하라고 하셨는데 대사에서 노래로 넘아가는 부분을 좀더 연습하고 그 사이에 비는 공간이생겨 뻘쭘한 부분이 없게 해야겠다.
또 이번공연에는 josh선생님이 우리들의 발음과 억양을 지도해주셨는데 josh선생님께 지적받은 부분을 다시 한번 체크하고 더 내입에 착착 달라붙을수 있도록 연습해야겠다.
이번합숙에서 정단원팀답게 책임감있게 행동하지 못한부부에대해 선생님들께 죄송한 마음이 들지만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연습하고 연구해서 좋은 공연을 올렸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