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재욱	작성일	201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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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후기

화요일 아침 우리는 베트남으로 출발을 했다. 가면서 한국에 들렸는데 사실 2시간 정도 있으니까 한국에 있는것 같지도 않았다.

베트남에 도착하고 우린 NOVOTEL 로 갔다. 밤에 도착해서 카드받고 방으로 들어갔다. 방에서는 재흔이가 기다리고 있었다. 재흔이와 인사하고 나는 씻고 잠자리에 누웠다. 하지만 시차때문인지 잠이 오지 않아다. 아침이되서 다같이 아침먹으로 식당으로 갔다.

저번 베트남호텔 음식이 맛있어서 맛있을줄 알았었다. 여러가지 음식들이 전~부 내스타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선형이랑 호박죽을 먹었다. ...맛이 쑤ㅖㅆ 이엇다!! 첫날아침은 기분않좋은 배부른배와 함께 맞이하엿다...

극장에서의 연습은 너무나도 힘들었다.. 오랜만에 하는 춘향연습이어서 더 힘들었던것 같기도 하다. 사물놀이할땐 땀이 이~빠이 났었다. 선형이랑 나는 더워서 계속 넘와넘와 거렸다. 그래도 두번째 연습실은 시원했다. 근데 무용들을 갑작스럽게 배우니까 머리가 복잡했다..

공연을 위해 베트남어를 열심히 배웠다! 그때배웠던게 아직도 머리에서 맴돈다. 베트남어배우는동안 완전웃고 재밌었다. 남희누나랑 우성형이 베트남어의 든든한지원군이었다.

첫공,막공 둘다 너무 재밌었다. 오랜만(?) 에하는 공연이었는지 다~ 재밌었다. 특히 이번공연에 선형이 많이도와줘서 너무고마웠다ㅠㅠ. 그리고 이번엔 우리 단장님께서 기쁜마음으로 보셔서 좋았다.

중학생되는 애들은 우리보다 하루먼저 출발했다. 석희가 중학생... 신기할따름이었다.
잘가라고 인사를 했지만 쿨한 여자3분께서는 내가 싫은지 인사를 안받아준다ㅠㅠ

첫관광날 메콩강에 갔다. 물색깔이 약간 ㄸㅗㅇ 색이어서 좀그랬는데 흙이라고하셔서 다행이었다. 롯데마트에선 컵라면들을 좀 샀다. 근데 가방들고가면안된다고해서 시간이 조금밖에없었었다.
호텔에 들어와 1시간의 여유가있었다. 선형이랑 남자애들이랑 수영장에가서 얘기하는척하다가 선형이랑 같이 남자애들 다 빠트렷다. 그러고놀다가 20분정도 남아서 애들빨리 데리고 방으로들어가 다시 나갈준비를 햇다. 야시장에 갔는데 거기서 민이가 우정팔찌사줫다! 근데 민이가 완~전 뜸들이면서줬다. 그날밤 선형이랑 남자애들이랑 컵라면 먹는데 2개는맛있었고 2개는 ㄸㅗㅇ맛이었다,,, 상상도하기싫은... 그래도 그날밤 화려한광란의 밤을 보냈던것같다.

마지막날... 내다리가 다쳣다. 선형이랑 수영장에서 있다가 입수한다고 쇼하다가 이렇게 된것이다.... 그래도 선형이 부축해줘서 치료받고 방에서 쉬었다. 그리고 준비하러 나가야 될때 선형,재흔이,정준이가 너무많이도와줘서 미안하고 고마웠다. 방에서 짐같이싸고 옷입는것도 도와주고해서 준비는마쳣었다.
태희누나가 약도사주셔서 다리도 많이 괸찮아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