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서아란	작성일	201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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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공연을 마치고....

이번 베트남 공연은 정말 나에게 특별한공연이었다.
이유는 바로 내가 처음으로 메인역할을 맡았기때문이다.내역할은 월매였다.춘향엄마였다.나는내가 월매라는 소식을듣고 머리가 새하얗게변했다ㅠㅠ정말 어떻게 해야될지 몰랐다.그리고 미국캠프에가서 연습아주 쬐~~~~끔했따ㅠㅠ 한국도착후 나는 멘붕이라는것이왔다ㅠㅠ내가 연습을하지않아동선도모르고 연기하는것도 모르고 큰 실수를 했다.단장님께서 처음에 미국가서 하면된다고했는데 나는 연습을하지않았으니...내탓이다.서연이언니한테 그리고 선생님들꼐 죄송했다.솔직히 내가 연습을 꾸준히 않했으니깐 베트남가서 빡쎄게 하려는것은알고있었다.단장님과 언니 오빠들친구들 동생들 다있는데서 연기를 보였다.그런데 단장님께서 내가 제일 문제라고 하셨다. 나는 너무 죄송했다.그리고 단장님꼐서 서연이언니와 예빈선생니께서 내연기를 코치해주셨다.계속 혼을내면서 해도 나는 척척알았듣지를못해서 계~~~~속 단장님 속만타게했다..ㅠㅠ
나도 내자신이 너무 답답했다.나도 단장님과 예빈선생님께서 말씀하신데로 연기를 그렇게 하고싶다.그런데 내몸과마음이 따라주지않았다.이것이 핑계인것은 알지만 정말이었다.마음은 알겠는데 몸이 따라주지않아서 그 속상한마음이 눈물로 터져나왔다.내가 울고있을때 단장님께서 "그느낌대로 대사를 쳐봐"라고 하셨다.나는 그느낌대로 대사와 연기를 시작했다. 단장님께서 이게 훨씬나았다고 하셨다.나는 기쁘지않았다.그냥 눈물만 계속나왔을뿐이다.아마도 아까전에 이렇게좀 하지 서아란!!내마음속이 이런 마음이었을것 같다.ㅜㅠㅠㅠㅠㅜ진정이 되지않자...단장님이 이때 계속 연기를 시키셨다.나는 계속 울고 울면서 연기를했다.이제 감정이 조금씩 잡히는것같았다.다음날이 되었다.친짜 공연날이다.드디어 공연시작!나는 떨리는 마음으로 장구를 매고 장구를 쳤다.그리고 이제 대사를 들어가야하는 씬이었다.대사 씬을 다하고 마지막이다 나는 엔딩이니깐 신나게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웃으면서 인사를 하고 막을내렸다.아까 리허설때 단장님께서 엔딩인사하러 나올때웃으면서나오지않고 하기싫은 표정으로 나와서 단장님꼐서 너그럴꺼면 하지마!라고 말씀하셨디.내가 얼마나 못했길래...ㅠㅠ걱정이 앞섰다.드디어 공연을 마쳤다.공연을 무사히 마친 우리극단춘향단원들 그리고 스탭선생님 단장님,명규선생님,예빈선생님등등 아 분장선생님 그리고 우리를 초청해주신 한국문화원 원장님 그리고 그외에 한국문화원 스탭분들 정말감사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사랑해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