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고나영	작성일	201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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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캠프를 다녀와서~

한달동안 미국캠프를 다녀왔다. 1/26 토요일에 미국으로 출발하고 2/23 토요일에 한국에 도착했다.
먼저 첫날은 미국 공항에 오전 11시에 도착했지만 버스에서의 시간이 길어 집에는 늦게 도착했다. 집도 정말 좋았다! 미국에서의 둘째날은 일요일이라서 교회를 가고 쇼핑시간, 자유시간이 있었다. 교회에서는 영어예배를 들었다. 중간중간 조금씩 알아들었다. 자유시간에는 운동도하고 쉬기도 하다가 밥먹기 전에 춘향연습을 했다. 다음날, 월요일에는 학교를 처음으로 갔다.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아침운동 후에 아침을 먹고 학교 갈 준비를 했다. 학교이름은 Fairmont school!! 미국 사립학교다. 학교 학생들은 모두 친절했다. 빨리 영어실력도 늘리고 친구도 많이 사귀고 싶었다. 첫날은 체육시간이 없었다...ㅜㅜ 좀 아쉬웠지만.. 다음부터는 계속 체육이 있었다.ㅋ 첫 수업은 디즈니랜드에 대해서 배웠다. 공을 던지면서 자신을 소개하는 게임도 했다. 또, 첫 뮤지컬 수업이 있었다. 연기와 노래 수업! 재미있었다. 학교에서의 둘째날은 친구를 조금? 사귀었다. 그나마 대화를 조금 나누었다. 빨리 친해지고 싶었다. 체육시간도 있었다. 여자 남자 나누어서 했다. 여자는 야구를 쳤다. 근데 테니스체로.. 아!! 그리고 나는 J.H 엿다. 뮤지컬 수업은 노래와 무용이었다. 노래는 매일있다. 무용시간에는 'Summer nights' 를 배웠다. 무용도 재미있었다. 이렇게 매일마다 아침운동하고 학교가고 뮤지컬 수업을 하는게 반복되었다. 그리고 금요일!! 오디션이 있었다. 항상 극단에서 보던 정기공연 오디션과는 아주 다른 오디션이었다. 비공개 오디션이였기 때문이다. 오디션을 보는 공간에는 심사위원(선생님들), 나, 다음 대기자만 있었다. 그리고 오디션을 볼 때는 모든 조명이 다 꺼지고 나한테만 조명이 들어왔다. 그래서 더 떨렸다. 그리고 반주도 잘 몰라서 실수도 엄청 많이 했다. 더 잘하고 싶었는데... 생각되로 되지 않았다. 그래도 원하는 역할을 맡게되었으니까.. 토요일!! 주말이라서 8시에 기상했다. 아침운동도 없었다~ 토요일엔 해변에를 갔다. 애들은 해변을 보고 실망을 했다. 왜? 애들은 두바이 때 그 해변을 원한 것이다. ㅋㅋ. 하지만 그런 해변이 아니었다... 해변에서 +10을 받기위해 입수를 했다. 하지만 다른애들처럼 가다가 넘어지고 말았다.ㅋㅋㅋ 그래도 참가했기때문에 +3점을 받았다. 바닷물은 너무 짰다... 저녁 9시에는 'UCLA 선배님들과의 만남'이 있었다. 우리가 질문을 하면 선배님들께서 답해주셨다. 일요일!! 교회에가고 저녁은 니콜언니네 집에서 먹었다~ 정말 맛있었다!! 저녁을 먹기 전이랑 먹은 후에는 농구나 게임을 했다.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것같다~ 또 자유시간에는 당구도 쳤다. 수영이나 당구를 칠 수있는데 난 당구를 쳤다. 당구도 정말 재미있었다. 첫 일주일은 정말 시간이 느리게 간것 같다. 정말 시간이 안가고 할게 없었다.. 한 2주정도 된거같은데 5,6일 밖에 안됬고..ㅋ 2주째 평일도 1주째와 마찬가지로 아침운동, 학교, 뮤지컬수업으로 반복되었다. 그런데 뮤지컬 수업에서 A팀, B팀으로 나누어서 연습했다. UNDER THE SEA 무용도 배우고~~ 목요일은 RUNNING DAY라서 체육시간에 1마일을 뛰었다. 힘들었다... 애들은 1마일 뛰자마자 바로 윗몸일으키기를 하더라... 난 한 9분 25초인가...? 나왔다.. 우리학교 운동장과는 차원이 다른...ㅋㅋ 나는 J.H가 좋은게 체육이 매일있다!! 아! 그리고 둘째주 금요일에는 첫 리허설이 있었다. 그래서 A팀, B팀이 같이 연습하고 연기, 노래, 무용이 다있었다. 토요일은 디즈니랜드가 취소되고, 영화를 보고 아울렛에서 쇼핑을 했다. 영화는 Life of pi를 봤다. 처음에는 좀 지루했는데 가면 갈수록 재밌는 부분이 많아졌다. 셋째주는 정말 시간이 빨리 흘렀다. 첫주와는 완전히 다른... 발렌타인데이 때는 Rianna 한테 초콜릿도 받았다. 학교에서 3주 동안 지내면서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여러가지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 우리는 금요일도 학교를 갔지만 학생들은 금요일날 안와서 목요일이 마지막 날이었다. 친구들 이메일도 많이 얻었고!! 친구들과 작별인사를 했다. 금요일은 학교 마지막날이어서 발표를 마치고 졸업장 받고 볼링장에가서 볼링을 쳤다!! 첫번째 판에서 나는 122점으로 우리팀에서 점수가 가장 높았다!ㅋㅋ 그리고 벽에 안맞고 스트라이크도 쳤다~ 뮤지컬 수업에는 마지막 리허설이 있었다. 시간도 정말 빠르게 흘렀다. 다시온 토요일!! 디즈니랜드를 갔다. 저번에는 안타본 다른 것들도 타봤다. 퍼레이드랑 불꽃놀이, 분수쇼도 멋지고 재미있었다. 일요일은 졸업식이 있었다. 한국에서 졸업을 못한 졸업생들을 위해서 미국에서 졸업식을 했다. 그리고 졸업생들은 모두... 입수했다ㅋㅋ 나도 졸업생이기 때문에 입수를 했다. 또, 졸업생 대표로 답사도 했다. 물은 정말 차가웠다.. LA갈비와 삼겹살도 정말 맛있었다. 배부르게 잘먹었다. 졸업식 전에는 당구도 쳤다. 롤링페이퍼 읽는 것도 재미있었다.ㅋㅋ 그리고 다시 돌아온 월요일. 공연이 있었다. 학교친구들은 아무도 오지않았다.. 8:1로 우리팀이 졌지만 3주동안 열심히 연습해서 공연 무사히 올리고 열심히 한 것 같다. 라이브 연주로만 이루어진 공연도 해보고 좋은 경험인것같다.

[3박 4일 관광]
3박 4일동안은 아울렛에서 쇼핑하고 금문교도 가고, STANFORD 대학교도 가고, Pier 39에서 쇼핑도 하고, Treasure Island에서 사진도 많이 찍고 좋은 시간 보낸 것 같다. 한일관 식당에서의 저녁도 맛있었다!!! 미국캠프에서 좋은 경험, 추억 많이 만든 것같다~~!

한 달 동안 저희들 잘 돌보아주신 정희쌤, 명규쌤, 정환쌤, 예빈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앞으로 극단생활도 학교생활도 열심히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