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황지원	작성일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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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영상 후기

2장을 할때 (항상했던 생각이었다) 더 화를 내면 더 좋았을텐데, 정말 공연 할때는 화를 잘 낸 것 같다고 생각을 했는데, 오히려 그것의 반대였다. 너무 아쉬움이 남는다. 그리고 'Enough everyone, Malvolio might come!'이라는 대사를 할때 'Enough everyone'을 덜 단호하게 했다. 그리고 3번에서 음이 좀 이상했다. 또한, 페스테를 밀칠때 더 째려보면서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나의 가장 큰 미련!!! 앞치마다... 솔직히 말하자면 좀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공연 전에 단장님께서 말해주셨던대로 수린이 언니가 앞치마를 풀어준 덕분에 잘 넘어갈 수 있었다. 올리비아가 나가달라고 할때 바이올라(세자리오)를 쭉 보다가 나가는게 더 호기심을 보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1초 정도만 봐서 좀 아쉬웠다. 마지막으로, 왈츠를 출때 더 웃어야 했는데, 많이 웃지 못했다.
왠지 모르게 이번 공연은 다른 공연들보다 아쉬움이 더 남았던 공연이었던 같다. 다음에는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엄~청 열심히 연습해서 공연을 올려야겠다!!
다음 Anne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