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서하	작성일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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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공, 시상식,쫑파티후기

<막공후기>
나는 이번이 마지막 공연이라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
첫번째 공연때처럼 실수는 없었지만 이번에 동작과 노래가 깔끔히 나오지 못하였다.
동작 하나하나에 신경쓸려고 해도 노래와 춤을같이 하는건 너무 숨이 찼다.
그런데 10번 노래는 아예 그냥 질러버린 것 같아서 그 부분은 괜찮았던 것 같다.
하지만 2번 노래를 할때 천사2는 관객들에게 화살 쏘는 장면이 있다.
그런데 그 장면이 문제였던 것 같다. 거기서 화살을 튕기고 더 놀란 표정을 지으며 뒷걸음질 쳤어야 하는데 그냥 거의 무표정으로 뒷걸음친 것 같아서 너무 아쉬웠다.
그리고 각 장면에 생동감이 없게 너무 오바해서 대사를 친 것 같았다.
그리고 제일 걱정했던 13번 노래는 잘 질렀던 것 같은데, 동작을 잘 못한게 너무 아쉬웠다. 하지만 막공인 만큼 후회없는 공연을 한 것 같아서 뿌듯했다.
<시상식>
졸업상
시상식은 이번에 졸업하는 남여원 언니, 이홍록 오빠 덕분에 눈물바다가 되었다.( 나역시 나도모르게 눈물이 나왔다.)그래서 졸업상이 더 특별한 상이 된 것 같았다.(적어도 내 생각에는 그렇다)
신인상
이번에 우리팀 마리아 이소민언니가 신인상으로 뽑힐 줄 알았지만 그래도 너무 기뻤다. 내가 받은것도 아닌데 눈물이 났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아무리 나이가 많더라도 신입인데 마리아가 되는건 엄청 힘들다고 생각했었다.
다른 어머니들이 신입이 아니라 기존 단원이라고 착각할 만큼 잘해서 언니가 신인상 받은게 다행이고 또 행복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상
이번에 대상이 수린이언니였는데.........
수린이언니는 정말 나의 롤모델이다. 대상을 2번이나 받다니!!
너무 존경스럽다.
연기상
연기상은 내가 후보라도 들고싶어하는 상중에 하나인데
이번에 안소이언니가 연기상을 받아서 내가 받은것처럼 기뻤다!!!
시상식 전에 내가 언니팀 공연 봤는데 솔직히 연기를 너무너무 잘하긴 했다.
노래상
지효언니는 안받는 상이 없는것같다.
내가 뮤지컬 안다닐때 대상도 탄 것 같았다.(아마도)
지효언니도 수린이언니처럼 내 롤모델이다.
지효언니만큼 잘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언젠가는 꼭 언니들처럼 되고 싶다. 지효언니는 노래를 너무많이 잘하긴 했다.
<쫑파티 후기>
쫑파티는 너무 재미있었다.
제일 재밌던 순간은 역시 이홍록 오빠와 남여원 언니가 노래부를때가 제일 재미있었던것같았다. 그리고 유지수같은 어린애들이 노래부를때 한기원 오빠가 기절하는 모습도 포착했다.(너무 귀엽긴 했다.) 아무튼,, 굉장히 기억에 남는 쫑파티였다.

극단서울 파이티이이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