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나현서	작성일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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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공, 시상식, 쫑파티 후기

드디어 기다리던 막공! 실수없이 완벽한 공연을 올리고 싶었다.
막공도 첫공과 마찬가지로 실수는 없었는데 처음에 몸이 말을 안듣는 느낌이 들고 첫공보다 에너지가 빠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졸업생 언니 오빠와의 마지막 공연을 멋지게 마무리하고 보내주고 싶어서 힘을 내서 열심히 했다. 공연 시작 전 홍록이 오빠가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할 때 너무 슬퍼 조용히 눈물을 닦았다. 오빠가 잘해준게 너무 많아서 고맙고 헤어진다고 생각하니 슬펐다. 여원이 언니가 얘기할 때도 슬퍼서 눈물이 났다. 분장이 지워질까봐 걱정이 되기도 했다. 예나언니와 동생들이 위로해줘서 고마웠다.
공연이 끝나고 졸업생 언니오빠와 마지막 공연이 끝났다고 생각하니 슬퍼서 또 눈물이 났다.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언니, 오빠, 친구, 동생들 모두 축하해!
채아언니가 대표로 쓴 편지를 낭독할 때는 언니들과 다 같이 울었다. 너무 슬펐다.
당장이라도 예원언니와 홍록오빠를 안아주고 싶었다.
베스트 팀상은 정말 받고 싶은 상이었는데 아쉽긴 했지만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대상을 받은 수린이 언니는 벌써 대상을 2번째 받는 다고 했다. 너무 축하하고 나도 언니처럼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쫑파티 가면서도 계속 눈물이 났지만 가서 언니들과 즐겁게 밥을 먹고 레크레이션도 재미있었다.
시간이 너무 금방가서 아쉬웠다.
우리의 캡틴 여원이 언니! 첫공부터 같이하면서 엄청 친해진 홍록이 오빠! 졸업을 축하하고 우리 또 만나요~ 언니 오빠 화이팅!
극단에 다니는게 너무 재미있고 좋아서 앞으로도 열심히해서 언니 오빠처럼 졸업까지 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