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솔	작성일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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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공 시상식 쫑파티 후기

어제는 십이야의 막공이었다. 홍록이형과 여원이 누나의 마지막 공연이었기에 실수하고 싶지 않았고 정말 열심히 했다. 하지만 그래도 아쉬웠던 점은 몇 부분 있었다. 등장하면서 술에 취했다는 것을 제대로 못 보여준 것 같고, 에너지도 조금 부족했던 것 같다. 그래도 2장에서 관객 분들께서 호응을 조금 해주셔서 힘이 났다. 노래할때 박자를 못 맞출까봐 걱정이 되었는데 박자는 틀리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9장은 나쁘지 않았지만 10번 노래가 아쉬웠다. 첫 부분에 코러스를 부르는데에만 신경을 쓰느라 노래에 제대로 힘을 주거나 신경을 쓰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웠다. 동작들도 너무 작았고 목소리에 힘도 부족했다. 그래도 11번 노래에서는 힘 있게 한 것 같아 뿌듯하다.
막공이 끝나고 시상식이 있었다. 나는 솔직히 노래상을 받고 싶었다. 노래는 나름 열심히 했기에 조금은 기대를 하고 있었다. 받지는 못 했지만 후보에 내 이름이 불려서 뿌듯했다. 상 받은 모두 너무 축하해!! 그리고, 홍록이형과 여원이 누나의 졸업식이 있었다. 둘 다 이번 공연에서 함께 열심히 연습했는데, 졸업을 한다니 감동적이기도, 아쉽기도 해서 눈물이 조금 났다. 홍록이형, 여원이 누나 졸업 너무 축하해!! 시상식이 끝나고 중국집에서 쫑파티를 했다. 십이야가 끝났다니 너무 아쉽다. 여태까지 했던 공연 중에 가장 열심히 했던 것 같은데... 벌써 끝난다니 너무 아쉽다. 다음 공연 앤은 더 열심히 해서 최고의 공연을 하고 싶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