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송수현	작성일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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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공 & 쫑파티 후기

드디어 내가 매일 연습에서 언급했던 12번째 밤이 시작되었다. 막공의 바램은 첫공보다 더 잘 하고 토비벨치라는 캐릭터를 잘 살리는 것이었다. 사실 나는 공연을 하는 입장이라서 내가 어떻게 했는지 잘 못 느꼈다. 그래서 엄마한테 물어보았는데 첫공보다는 훨 나아졌다고 하셨다. 하지만 내 생각에도 그랬듯이 song10 이 약간 아쉬웠다고 하셨다. 아무튼 이렇게 열심히 공연을 마친 후에, 시상식을 마친 후에, 쫑파티를 하러 갔다. 이번에는 중국집에서 했는데 대부분의 메뉴를 나누어서 먹을 수 있는 아주 보람찬(?) 계기가 되었다. 형, 누나, 동생들이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개인기도 뽐내고 하니 시간이 금방 갔다 아무튼 이렇게 즐기고 떠나는 선배들에게도 인사 한 마디도 건 건네지 못해서 미안하고 슬픈 마음 밖에 남았다.

잘 가 홍록이 형, 그리고 여원이 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