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다인	작성일	2025-01-20
첨부
막공,시상식,쫑파티 후기

막공
일요일 11시 공연이었다. C팀과의 마지막 추억이 DVD에 남아서 꼭 잘하고 싶었다. 무대가 시작하기 전에는 엄청 떨렸지만, 오늘은 처음부터 끝까지 즐기면서 했다.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방송이 나올 때가 가장 떨린다. 팀원들이랑 파이팅 외치자 공연이 시작됐다. 금요일 날 관객들을 웃기는 데 성공적이었던 파트는 더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웠다. Perfect!도 어제보다 웃음소리가 더 작았어서 속상했다. 오늘도 10번 노래 대사를 너무 빨리 끝낸 것 같다. 저번에도 지적 받았는데, 또 잘 못해서 천사들이 불편했을 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했다.

시상식
신인상 후보에 우리 팀 천사2, 주아가 들어서 기분이 좋았다! 결국엔 소민 언니가 받았지만, 그래도 진심으로 축하한다!! 노래 상은 지효 언니, 연기 상은 소이 언니, 무용 상은 시우(J2) 오빠, 모범 상은 수정 언니랑 정민 언니, SNS상은 서현 언니, 웍북상은 린이, 공로상은 서정 언니 어머니, 대상은 수린 언니, Theater Seoul상은 여원 언니, 홍록 오빠가 받았다. 채아 언니가 여원 언니와 홍록 오빠에게 우리를 대표로 편지를 읽어줄 때, 슬프기도 하고, 벌써 마지막인 게 아쉽기도 하였다.
그리고 대망의 베스트 팀상!! 난 우리 팀이 상은 받지 못해도 후보에는 오를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는데,.. 우리 팀이 후보에도 들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 난 왜 공연을 6번 했는데 한번도 베스트 팀상을 받은 적이 없는지... 그래도 수상한 J1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

쫑파티
너무 재밌었다! 난 서진 오빠, 지윤이, 수현이, 수연 언니, 사랑 언니, 온유 언니, 민선 언니랑 앉았다. 장기자랑 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성대모사였다. 서현이가 염소 소리를 냈는데, 진짜 잘했다!!(나도 해보려 했는데 이상한 소리만 난다..) 이어서 지원이(J1)가 새 소리를 내고, 가원이가 까마귀 소리를 내고, 지원이(D)가 돌고래 소리를 냈다. 나중에 이 세명만 불러서, '종달새를 잡아먹는 까마귀'와 '까마귀를 잡아먹는 돌고래' 소리를 냈다..ㅋ

벌써 '십이야'가 끝났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Today is the last night of the festival!
극단서울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