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박주아	작성일	202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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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공 후기

막공날이 다가왔다. 첫공때보다 더 잘해야지란 다짐으로 첫공때 처럼 아침일찍 일어나 목도 풀고 몸도 풀고 준비했다. 긴장이 됐는지 밥은 잘 안넘어 갔다. 준비 들어가기전 우리팀 모여서 화이팅 하는데 십이야 우리팀 마지막 공연이라고 생각하니 눈물이 날것 같았지만 꾹 참았다. 공연 준비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공연이 시작됐다. Song1 오프닝 노래 반주가 달라져서? 당황했지만, 당황하지 않으려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보이려고 노력했다. 다른곡도 많이 연습 했지만 Song1은 우리 천사들이 시작을 여는 노래니 연습 정말 많이 했었는데.. 첫공땐 박자 잘 맞아 들어갔었는데.. 순간 여러 생각이 들며 속상했다.. 하지만 다시 집중했다. 다음에 이런상황이 오더라도 더 자연스럽게 대처해야겠다. 그리고 우리 천사들이 합을 맞추자고 한 부분이 있었는데, 잘 맞추었던 것 같다. 공연이 순식간에 끝나버렸다. 2학년 친구들로만 이루어졌던 우리 천사들 잊지 못 할 것 같다. 천사들에게 사랑으로 관심주고 친절하게 대해준 언니 오빠들 너무 감사하고, 십이야는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