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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작성자 김서하 작성일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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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공 후기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안내방송(?)이 나왔을때 너무너무 많이 긴장했었지만,
내가 처음 공연하는것도 아니니까 그냥 열심히만 하면 됀다고 생각했다.
첫번째 노래는 천사들이 부르는 노래였는데, 전날 리허설때도 1번노래 박자를 놓쳐서
그때도 너무 긴장했었다. 다행히 노래부르는 박자는 맞았던것 같다.
노래가 끝나고 퇴장한 순간, 그냥 편하게 하면 실수를 안할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2장부터는 마음을 조금 놓고 편하게 한것같았다.
제일 힘들었던 부분을 얘기하자면 뒤에 동상으로 서있을때다.
뒤에 동상으로 서있을때 가만히 않서있고 연기를 많이 하긴 했지만,
내가 너무 연기를 많이하고 포즈를 많이 바꾸면 가까이 있는 천사1보다
멀리 있는 천사3이 힘들것같아서 막공때에는 포즈를 많이 바꾸지 않기로 하였다.
1번 노래를 잘(?) 끝냈으니 이제 제일 긴장되는건 13번 노래였다.
13번 노래는 우리, 천사들의 노래라고 할수있을정도로 임팩트 있는 노래였다.
그동안 연습했던것만 생각하며 최선을 다했다.
항상 첫공보다 긴장 조금 풀린 막공이 더 실수가 많았는데 이번만큼은 끝까지 열심히 연습해서
더 잘 하고 싶다.
D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