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허민	작성일	201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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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정단원 막공을 마치고..

우와.. 정말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것 같다.
정말이지 작년에 처음들어와서 십이야 할때가 어제 같은데..

우선 오늘 막공을 평가하자면..

1.무용은 그래도 좀 나아진것 같다.손도 크게크게 잘 뻗고.ㅎ 그래도 좀 아쉽당..
2.연기는 목소리 크게 할려고 노력은 했는데 잘 됬는지 모르겠다..그래도 꽤 잘 한것 같다.
3.노래는 그닥 실수 한 건 없어서 다행인것 같다.노래도 전반적으로 괜찮았던것 같다.

음..이번 어린왕자 공연은 무언가 내게 특별했던것 같다.
처음으로 정단원에 합류도 하고..
정단원을 하면서 부담감이 컸다.
특히 정단원만 해서 더 잘해야 할 것 같고
그런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합숙 갈 때도 엄청 긴장해서 간 것같다.
그래도 지우 언니랑 서희언니가 잘 도와줘서
좀 극복할수 있었던것 같다.

정단원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게 책임을 지는 일이었던것 같다.
정단원으로써, 극단서울을 대표하는 정단원으로써,
다른 ABCD팀 아이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했다.
그런게 무언가 설레기도 하면서 걱정됬던 것 같다.
특히 합숙갔을때, 정단원만 하면서 다른 팀들을 도와줄때
내가 진짜 정단원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히히)

오늘 막공을 마쳤는데 그래도 그동안 한 공연중 제일 잘한것 같았다.ㅎㅎ나의 개인적인 생각일지는 몰라도 이번 공연을 하며 실력이 많이 는 것 같다.자신감도 많이 생겼고!!!다음 공연 한여름밤의 꿈!또 정단원이 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어린왕자 공연을 위해 도와주신 모든 선생님들 너무너무 감사하고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