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정다예	작성일	201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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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팀 막공을 마치고

드디어 어린왕자 막공마저 끝났다.
개인적으로는 첫공보다 목소리도 좀 크게 하고 자리도 잘 잡은 것 같은데 전체적으로는 어제보다 엉성했던 것 같다.
그리고 오늘 바지가 너무 내려가고 고정이 안되서 바지에 신경이 너무 쓰이다보니까 무용을 힘차게 못 했다. 후회없이 막공을 끝냈어야 했는데 첫공보다 못했던 것 같다. 그런 사소한 실수말고 큰 실수는 없어서 다행이었지만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C팀은 어제보다 오늘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우리는 그렇지 못해서 한 번 더 하고 싶었다.

어쨌든 큰 실수없이 공연 무사히 끝내서 다행이었고 열심히 해 준 우리 팀들한테 정말 고맙다.